보고 만지고 참여하는 수학놀이터 제공
경북교육청은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및 탐구 중심의 수학과 환경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은 ‘수학이 문화가 되고 놀이가 되다’는 비젼으로 △보고 만지고 참여하는 수학놀이터 △수학 및 과학문화 소통 공간 조성 △입체적인 외부 체험 공간제안 △내·외부가 연계된 전시공간 계획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생호 & ㈜림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현 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 내 사업비 160여억 원을 투자해 2024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기존 교사동(추정 연면적 3,957㎡, 지하 1층 지상 5층) 리모델링과 다양한 수학경험을 제공하는 야외 수학 전시공간 및 힐링 중심 수학쉼터를 조성한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 및 교사 등과 건축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육·문화·지역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수학문화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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