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올 상반기 준공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 시설 마련
경북 김천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해 말 착공한 김천복합혁신센터가 10월에 개관한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복합혁신센터는 국도비 114억원등 총 363억의 사업비를 들여 김천 혁신도시 8,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0,163㎡)로 지난해 12월 착공, 상반기 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운영인력 확충과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10월쯤 정식 개관한다.
김천복합혁신센터 전체 외곽건물은 김천시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의 상징적 의미를 형상화해 건축미를 살렸고, 운영은 공연과 음악회, 세미나, 힐링·카페 독서공간과 청소년 문화 활동 등이 활발하게 추진된다.
복합센터 앞 문화장터를 중심으로 동쪽은 도서관동 건물로 서쪽은 다목적강당동 건물이 각각 배치되면서도 2층에서 연결되어 만나는 구조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가 있고 도서관동의 1층에는 열람실과 어린이강좌실, 커뮤니티 스텝과 어린이의 꿈을 실현해 줄 626㎡ 규모의 어린이 가족 열람실과 유아열람실이 있다.
도서관동 2층에는 827㎡ 규모의 종합자료실과 청소년활동실 사무실 등이, 다목적 강당동은 1층에서 2층까지의 계단형 객석과 1층에 강좌실이 배치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혁신도시의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입주민들이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행복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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