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팬들과 짧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예슬은 11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그는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붙임머리를 했는데 요즘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길었다. 다 제 머리카락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에서 빨래를 하냐는 질문엔 "남자친구가 빨래를 해준다. 난 설거지 담당"이라며 웃었다.
"예슬님도 흰머리가 나나요?"라는 물음에는 "흰머리 나더라. 이제 흰머리 날 때가 됐구나 싶다. 몇 가닥 안 날 땐 뽑았는데, 흰머리가 많아져서 함께 가는 거로. 나와 동행하는 거로"라고 답했다. "뽑으면 안 되는데 뽑게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는 한 팬의 말에는 "보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서 "천천히 오픈하겠다. 할지 안 할지 모르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그는 OTT에서 보고 싶다는 요청에 "넷플릭스 좋지. 너무 재밌어. 내가 처음 일할 때는 OTT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남친소: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남자친구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10세 연하 남자친구를 만난 그는 넘치는 애정을 표현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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