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새 걸그룹 엔믹스(NMIXX) 설윤 해원에 이어 지우 규진 릴리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오랜 기다림 끝 베일을 벗은 세 멤버의 데뷔 비주얼은 이들의 출발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JYP는 11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릴리 지우 규진의 개인 포토와 무빙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콘셉트를 예고했다. 앞서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들은 개인 티저 콘텐츠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릴리는 카키 컬러의 의상과 진주로 된 보디 체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급미를 풍겼다. 팀 내 맏언니인 릴리는 여유가 느껴지는 아우라로 숨겨진 내공을 예감케 했다.
이와 함께 지우는 귀여운 얼굴과 상반되는 과감한 포즈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고, 규진은 화려한 페이스 체인을 얼굴에 걸친 채 여전사 같은 포스를 뿜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릴리 지우 규진, 검증된 실력파 멤버
릴리 지우 규진은 일찌감치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보컬부터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릴리는 2015년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같은 인기를 방증하듯 데뷔 프로모션에서도 여전한 음색과 가창력을 뽐내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또 지우와 규진은 뛰어난 재즈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시시각각 펼치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역량을 엿보였고, 솔로 커버 영상으로는 뛰어난 가창 실력까지 보여주며 화수분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JYP가 ITZY(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데뷔 곡 '오오(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국내외 유명 작곡진이 의기투합해 엔믹스만의 새로운 장르인 믹스 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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