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한 옥주현. 옥주현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재계약 없이 포트럭주식회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한다.
9일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옥주현이 여러분의 걱정과 염려 덕분에 완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연말 포트럭과 옥주현 이지혜 두 배우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도 공식적으로 알린다. 최고의 배우들을 옆에서 도울 수 있었던 지난 7년은 저희에게 소중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나름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했으나 배우들에 대한 팬들의 큰 애정에 비하면 회사가 많이 부족했던 듯하다. 두 배우에게 남다른 팬들이 있어 오히려 회사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포트럭주식회사 측은 앞으로도 옥주현 이지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도 변함없이 두 사람을 아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수많은 무대에 오른 그는 뮤지컬 배우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레베카'를 통해 대중을 만났다. 옥주현과 함께 포트럭주식회사에 소속돼 있던 이지혜는 '레베카' '팬텀' '베르테르' 등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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