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며 전 국민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 스타들도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민석은 지난 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황당한 실격 판정을 받은 후 따낸 메달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손담비는 지난 8일 SNS 스토리에 "스피드 스케이팅. 으아아, 너무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김민석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화면을 찍어 올렸다.
손담비가 오는 5월 13일 결혼을 발표한 이규혁 역시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이규혁은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빙상 스타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김민석의 경기 이후 "멋지다"는 글을 올렸고, 개그맨 강재준 역시 "너무 멋져요"라며 감탄했다.
래퍼 트루디는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김민석 선수님"이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배우 이선빈은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꺄아악"이라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팬들로부터 받은 축하 메세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저도 너무 축하드리고 이분도 축하드린답니다"라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을 태그했다.
편파 판정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실력으로 당당하게 승부한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해 스타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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