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및 홀로 어르신 931가구
'나눔으로 행복배달' 후원 행사 가져
직원들이 일일이 가정방문해
선물꾸러미 전달… 안부인사도 건네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운영하는 부산 영도구노인복지관이 설날을 앞두고 기관 및 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저소득 및 홀로 어르신들에게 설 맞이 선물 나눔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및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행복배달'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혜원정사(쌀 3,100kg), 부산불교복지협의회(마스크 2,754개), 금산사(떡국떡 80kg), 한국해양진흥공사(떡국떡 150kg, 쌀 400kg), 영도경찰서 등 기관과 개인 후원자 214명도 함께 했다.
특히 영도구노인복지관 직원들은 931가구의 저소득 및 홀로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인사도 건네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박석원 영도구노인복지관장 "코로나19로 설 명절에도 이웃 어르신들이 함께 하지 못하지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전달하는 의미에서 이번 후원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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