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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성희롱 댓글에 분노 "아들 건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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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성희롱 댓글에 분노 "아들 건들지 마"

입력
2022.02.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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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댓글에 불쾌함을 내비친 장성규. SBS 제공

성희롱 댓글에 불쾌함을 내비친 장성규. SBS 제공

방송인 장성규가 성희롱 댓글에 분노했다. 그는 아들을 모욕하는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장성규는 8일 자신의 SNS에 "중국 분들, 다 좋은데 제 아들의 소중이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아들을 성희롱하는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장성규는 이전에도 아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자 불쾌함을 드러냈다. 2020년 그는 두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한 네티즌은 음란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장성규는 "저질이네 진짜"라는 답글을 썼다.

한편 장성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SNS를 통해서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그는 8일 개인 SNS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 영상과 함께 "이 장면을 반칙이라고 하는 것이 반칙"이라는 글을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앞서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과 이준서는 1,000m 준결승전에서 각각 1조 1위, 2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당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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