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못본다..이달의 소녀 츄, 콘서트 불참 이유

그룹 이달의 소녀 츄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건강상의 문제로 팀 콘서트에 불참한다. 츄는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에 멤버 츄가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다만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거쳐 츄의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츄는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한편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1~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LOONAVERSE : FROM)'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공연까지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증명한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