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 관광 정보 인터넷 홈페이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을 7일 개설했다.
단순히 무장애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요자인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 크기를 조정하거나 고대비 보기 기능, 음성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추천 여행지의 편의시설 검색, 여행 코스 및 이동 경로의 지도 서비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 발달장애인을 위한 홍보 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가 실려 있다. 장애인·고령자·유아 동반가족 등을 위한 유형별 추천 코스, 7,500건 이상의 무장애 데이터베이스(관광명소·숙박·음식점 등)도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2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 가입 후 닉네임 프로필 화면을 캡처해 회원 인증하면 추첨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10명), 커피교환권(200명), 편의점 상품권(33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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