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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국민통합위 전북공동선대위원장, 군산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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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국민통합위 전북공동선대위원장, 군산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22.02.07 17:34
수정
2022.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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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활기찬 군산 만들겠다"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7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치러지는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7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치러지는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7일 전북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민과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한 활기찬 군산을 만들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군산은 경기 침체, 지역 상권 슬럼화 등 문제에 봉착했다"며 "장기적으로 미래의 군산이 현재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군산 신항만, 철도 확장 및 전철화, 군산공항 등은 군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며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군산시의 역량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유치에 힘쓰고 인프라 시설 활용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옮길 것"이라며 "전문적인 행정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침체한 군산 경제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에서 행정학박사와 조선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서 위원장은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와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6월 치러지는 군산시장 선거 후보로는 강임준 현 시장, 문택규 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이근열 국민의힘 군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진희완 전 군산시의장 등이 거론된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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