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250명과 대입전형·교육과정 정보공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7일 교내 백주년기념에서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학교 입학처는 행사를 통해 전국의 진로·진학 담당 교사 250명과 대입전형 및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컨퍼런스는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석훈 서울 미림여고 교장의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의 노력'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김효수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연구사의 '교육과정 정책방향 및 주안점', 박정준 서울 오산고등학교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황순섭 동국대 경주캠퍼스 책임입학사정관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시결과 공유 및 의학계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특강이 이어졌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스스로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성훈 입학처장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은 선생님들과 우리 대학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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