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8일 시작...파주 운정3·양주 회천서 1000가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8일 시작...파주 운정3·양주 회천서 1000가구

입력
2022.02.07 11:20
수정
2022.02.07 13:39
12면
0 0

3차 민간청약 8일 모집공고, 18~22일 접수
파주 운정3 501가구, 양주 회천 502가구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4차 사전청약 현장접수처에 관련 안내물이 마련돼 있다. 뉴스1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4차 사전청약 현장접수처에 관련 안내물이 마련돼 있다. 뉴스1

올해 첫 사전청약 물량이 민간에서 풀린다. 경기 파주 운정3과 양주 회천 등 두 개 지구에서 1,000가구 규모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전용 84㎡)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가 8일 실시된다. 공급 물량은 파주 운정3(우미 린)에서 501가구, 양주 회천(대광 로제비앙) 502가구 등 총 1,003가구다. 대부분 전용면적 84㎡타입(894가구)이고 양주 회천에서는 전용 74㎡ 물량(109가구)이 포함됐다.

3차 민간 사전청약 추정분양가. 국토교통부 제공

3차 민간 사전청약 추정분양가. 국토교통부 제공

추정분양가는 파주 운정3이 4억3,060만~4억4,070만 원, 양주 회천이 3억6,627만~4억1,637만 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20~30% 저렴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민간 사전청약은 일반공급 비율이 37%로 공공 사전청약(15%)보다 높다. 또 전체의 21%(212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2030세대의 당첨 문턱도 낮다.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30%(120가구)도 추첨제로 배정된다.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단지에 중복 청약은 불가하고 민간 사전청약과 발표일이 다른 공공 사전청약이나 일반청약 간 중복 신청은 가능하다. 단 민간 사전청약의 당첨자로 선정되면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지 않는 한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해 공공·민간 사전청약 7만 가구를 포함해 총 4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국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원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