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골프 실력이 최초로 공개된다. 절친인 '런닝맨' 멤버들 마저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유재석의 골프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박세리가 출연해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감독으로 변신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박세리의 일일 제자가 돼 18홀 미션을 돌게 됐고, 이날 미션 상금의 모든 권한을 가진 박세리의 애정을 독차지 하기 위한 '아부 전쟁'을 펼쳤다.
"박세리 아바타"...유재석, 방송 최초 골프 실력 공개?
특히 유재석은 "난 박세리 말에만 반응한다. 아바타로 생각해달라"며 '박세리의 오른팔'을 자처, 박세리를 위해 팀원들의 개인 상금까지 수금하는 행보까지 벌여 멤버들의 폭풍 원성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오늘 감독님(박세리)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라며 박세리를 향한 끝없는 아부 공작을 보였다.
그러나 박세리는 매번 본인만의 기준으로 애정하는 제자를 선정했다. 미션에서 크게 활약한 멤버에게만 상금을 분배하며 철저한 '성과형 제자' 체제를 택한 것이다. 이에 한 멤버가 "통이 작다"라며 불만을 표했지만 박세리는 "염치도 없다"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방송 최초로 공개된 유재석의 골프 치는 모습이었다. 멤버들 마저 "재석이 형이 골프 치는 것을 처음 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은 유재석의 골프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지, 박세리의 등장 속 깜짝 공개될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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