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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코로나 확진... "PCR 검사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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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코로나 확진... "PCR 검사 양성 판정"

입력
2022.02.04 09:48
수정
2022.0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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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상... 이재명과는 접촉 없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선대위 소통과공감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재명만들기 국민참여운동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선대위 소통과공감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재명만들기 국민참여운동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문자를 통해 "송 대표는 PCR 검사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며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2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한 뒤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 등 지도부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송 대표는 이재명 대선후보와는 최근 접촉한 적이 없다고 한다.

송 대표는 2일 오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PCR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민주당에서는 박성준·장철민 의원 등 확진자가 나와 공보단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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