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전 군민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
울주군은 자가검사키트 23만 개를 구매해 이달 중순쯤 전 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소요 예산 20억 원은 재난재해 대응 시 사용가능한 예비비로 충당한다.
군은 계약심의위원회를 거쳐 긴급입찰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한 뒤 방문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 95% 이상으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혼자 검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울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 군민에게 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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