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브랜드의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를 앞둔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다.
이러한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 높이를 맞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특히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기술적 감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입체적이고 간결한 LED 리어 램프와 세련된 감각의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는 e-SUV의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실내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하이테크 감성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최적의 시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하여 운전자 체형별로 최적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1열 통풍&히팅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2열 히팅시트는 등받이까지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32.5°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기 구동 시스템에는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하여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실정에 맞도록 하였다.
최신 설계와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여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1회 충전 시 307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정통 SUV 유전자를 계승하여 경쟁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177mm)와 18°의 입사각, 24.5°의 탈출각으로 경쟁 전기차가 갖지 못한 오프 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1.5톤 토잉 능력까지 갖췄다.
이외에도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8개의 에어백 그리고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적용되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사양이 40,565,000원이며 E5 사양은 45,987,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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