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28개국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드라마 서포트로 박해진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왔다.
박해진은 올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자 주인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끊임없는 서포트에 "변함없이 지지해 주시는 팬들에게 고맙고 울컥한 마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이야기를 담은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약 3개월째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부터, 쇼타임!'의 촬영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다. 박해진을 사랑하는 이들의 응원은 현장에 온기를 더해왔다.
박해진 팬들의 드라마 서포트는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박해진이 14년 전 "고가의 선물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만들어진 팬덤 문화다. 팬들은 배우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값비싼 선물이 아닌 서포트와 기부로 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왔다. 28개국 팬들은 자국에 박해진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왔다. 또한 박해진이 드라마나 영화, 예능 등을 촬영할 때 서포트로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박해진이 MBC 드라마 '꼰대인턴'을 촬영할 때도 팬들은 그를 위해 나섰다. 마스크 부족으로 촬영이 어려워지자, 박해진은 3,800개의 마스크를 현장에 기부했다. 박해진의 팬들은 해외에서 마스크를 구매해 현장에 5,000매를 기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