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강인, 한달만 선발출전... 마요르카, 국왕컵 8강 탈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강인, 한달만 선발출전... 마요르카, 국왕컵 8강 탈락

입력
2022.02.03 08:12
0 0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 대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이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23)와 볼을 다투고 있다. 마요르카=EPA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 대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이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23)와 볼을 다투고 있다. 마요르카=EPA연합뉴스


이강인(21·마요르카)이 모처럼 선발로 나섰으나 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2 코파 델 레이 8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2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3일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 이후 한 달 만에 공식전 선발로 출격했다.

그는 마요르카 선수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격리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난달 6일 에이바르와 코파 델 레이 32강전, 8일 레반테와 리그 경기엔 연이어 결장한 바 있다.

15일 에스파뇰과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 후반 교체 출전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23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경기에도 교체로 20여 분을 소화한 뒤 이날 선발로 복귀했다.

이강인은 팀이 라요 바예카노에 0-1로 지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투톱 공격진의 왼쪽 측면에 배치된 이강인은 전반 12분 선제골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상대 선수로부터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절묘하게 띄웠고, 페널티 지역 안 앙헬 로드리게스의 로빙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전반 44분 오스카르 트레호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 뒤 끝까지 만회하지 못해 준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김기중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