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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오늘 오후 4~5시 제일 막힌다... 내일 새벽에나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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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오늘 오후 4~5시 제일 막힌다... 내일 새벽에나 풀릴 듯

입력
2022.02.01 10:10
수정
2022.0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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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8시간 10분 소요 예상

설 연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도로공사는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은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설 연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도로공사는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은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설 당일인 1일 귀경과 귀성 차량이 몰리고 전날 밤부터 내린 눈까지 더해져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정체 상황은 오후 4~5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쯤부터 시작됐다. 오후 4~5시에 가장 혼잡하고, 2일 오전 2~3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1~2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6~7시쯤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10분 △대구~서울 6시간 30분 △광주~서울 7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20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 △울산~서울 7시간 10분 △목포~서울 7시간 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대전 2시간 1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울산 5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5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9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측된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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