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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김소희, 베이징올림픽 추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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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김소희, 베이징올림픽 추가 합류

입력
2022.01.30 14:23
수정
2022.01.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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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총 64명 출전

알파인 스키 김소희. 연합뉴스

알파인 스키 김소희. 연합뉴스

알파인 스키 김소희(26)가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추가 획득했다.

대한스키협회는 30일 “김소희가 26일에 추가 쿼터를 확보해, 총 3명이 알파인 스키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당초 대표팀은 이 종목에는 출전권이 2장만 확보, 14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우승한 남자부 정동현(34)과 여자부 강영서(25)만 올림픽에 나서기로 했다. 당시 김소희는 여자부 2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 국 여자 알파인 출전 선수 가운데 결원이 생기면서 대표팀에 추가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김소희는 이로써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 이어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김소희는 소치에선 대회전 53위, 평창 대회전 45위를 기록했다.

김소희 합류로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6개 종목에 총 64명의 선수를 파견하게 됐다. 대표팀 본진 70여 명(본부ㆍ경기 임원 포함)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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