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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 주총 참석자 등이 모여 있다. 뉴스1
포스코가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28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임시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포스코로 분리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R&D)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며 포스코인터내셜,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상장사 6개와 비상장사 28개를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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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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