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BP가 ‘전기차 충전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BP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중 하나지만 최근 몇 년까지도 ‘인프라 확대’ 및 충전 설비 보급 등의 투자 활동일 이어지며 ‘적자’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전기차들이 꾸준히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로 인해 BP의 적자는 빠르게 줄고 있다.
실제 BP는 각종 자료를 통해 “BP의 충전 사업이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 사업’ 보다 더욱 큰 이익을 낼 시점이 다가 오고 있다”고 밝히고,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BP는 전기차 충전용 전기의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 개선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사업의 만족감’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BP는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초고속 충전 설비’ 시스템 확보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실제 BP는 물론 다른 전기차 충전 브랜드들이 저속 및 중속 설비 및 시스템 개선에 공을 들이는 것과 달리 초고속 충전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들이 ‘충전 설비’를 위한 토지 매입을 통해 부동산을 빠르게 사들이는 것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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