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가 패션계를 점령 중이다. 소녀시대 유리부터 문가영까지. 자칫 촌스러울 수 있지만 오히려 화사하면서도 화려함을 가미시킨 색채가 데일리룩에도 스며드는 중이다. 이에 스타들이 선보인 베리 페리 룩을 알아보자.
최근 미국의 한 컬러 연구소는 베리 페리(Very Peri)를 2022년 컬러로 선정했다. 제비꽃 색에 가까운 보라 계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스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베리 페리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중이다.
가장 먼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유리의 과감한 패션이 눈길을 끈다. 유리는 보라색 계열의 볼캡과 브라톱, 퍼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레이 조거 팬츠를 매치하면서 '힙'한 아우라를 뽐냈다. 살짝 보이는 유리의 복근이 시크한 매력까지도 자아낸다.
아이템 하나로 센스 있는 감각을 과시한 문가영은 러블리룩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연한 분홍색 계열의 외투에 베리 페리 색감의 백을 들면서 깜찍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정은은 화사한 컬러에 걸맞게 과감한 노출을 선택했다. 베리 페리 크롭 가디건에 블랙 스커트와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서 포인트를 줬다. 특히 김정은의 환한 웃음이 코디의 사랑스러움을 끌어올렸다.
한예슬은 청바지에 화이트 크롭 톱에 베리 페리 계열 가디건을 걸쳤다. 아이 메이크업과 가방까지 같은 색감으로 맞추면서 화려함을 가미했다. 평소 개성 있는 스타일을 즐긴 한예슬의 남다른 코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세 아이돌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베리 페리 패션 대열에 합류했다. 지수는 연보라색 가디건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심플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또 깜찍함을 강조한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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