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팜캐드
(주)팜캐드(공동대표 권태형, 우상욱)가 CES 2022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파뮬레이터’ 2.5버전과 ‘팜백’ 1.0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설립한 미국, 인도 법인에 이어 올해 하반기 유럽 법인 설립을 진행,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 및 빅파마들과의 협력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팜캐드는 COVID-19 mRNA 백신을 아이진(주)와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백신개발이 완료되면 AI에 의해 발굴된 mRNA로 백신이 성공한 최초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파뮬레이터 2.5버전은 ▲단백질 및 RNA 구조 최적화 ▲버츄얼 스크리닝 ▲양자계산 ▲독성예측 ▲AI 약물창출의 5개 모듈로 구성된 토털 솔루션으로 후보물질의 발굴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강력한 확장성을 가진다.
‘팜백’은 RNA 구조예측과 최적화된 약물전달체 시스템(DDS) 디자인 플랫폼 기술로 RNA 서열을 입력해 3차원 구조를 예측, 이를 기반으로 약물전달(DDS)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를 찾을 수 있다.
권태형, 우상욱 대표는 “아이진과 공동 개발 중인 ‘EG-COVID’ 백신의 경우 팜백을 통해 설계한 mRNA를 적용해 임상 1·2a상이 진행 중”이라며, “mRNA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변이대응력을 높여 백신 개발의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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