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가 결혼한다. 그는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축복을 부탁했다.
27일 오전 채주화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살아가고 싶은 동반자가 생겼다. 올해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나를 웃게 해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이다. 나는 그분에게 나무 같은 존재가 돼 언제나 기댈 여유를 주고 싶다. 지친 날에는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그런 아내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채주화는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듯하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채주화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랩을 담당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9년 배우로 전향했다. 또한 활동명을 라임에서 채주화로 변경했다. 채주화는 2020년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오시은(변정수)의 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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