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옛 119센터에 영유아·청소년 위한 장난감 도서관, 돌봄센터, 학습관 등 두루 갖춰
경북 예천군은 장난감 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두루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올해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 이어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외부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 중의 하나로 옛 119센터 터에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짓는다.
이곳에서는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작은 도서관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지도관(댄스·쿠킹·강의실 등) △서본1리 마을문화 쉼터 등으로 꾸며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청신도신와 예천읍 원도심의 영유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발달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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