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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다시 찾아온 위기…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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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다시 찾아온 위기…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22.01.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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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과 김범이 tvN '고스트 닥터'에서 위기를 맞닥뜨렸다. 방송 캡처

정지훈과 김범이 tvN '고스트 닥터'에서 위기를 맞닥뜨렸다. 방송 캡처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과 김범이 또다시 위기를 맞닥뜨렸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

지난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 8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7.1%, 최고 8.1%, 전국 기준 평균 6.6%, 최고 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차영민(정지훈)이 빙의를 계속하면 생명이 지속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고승탁(김범)은 그와의 공조에 선을 그었다. 차영민은 한 번도 털어놓은 적 없던 인턴 시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했고, 위독한 환자를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고승탁이 베드를 붙잡았다. 수술을 끝낸 차영민과 고승탁은 환자를 살렸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한승원(태인호)은 귀신을 보는 고승탁을 빌미로 성미란(윤다경)을 협박해 긴장감을 안겼다.

인턴 시절의 일화를 털어놓은 차영민은 흐르는 정적을 깨고 또다시 농담 섞인 말을 던지며 고승탁과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고승탁은 "그때 안 죽은 건 다행이고 고마운 일인데 계속 남의 몸 들락거렸다간 당신 죽는다면서. 내가 사람 살리는 의사는 못 돼도 죽게 할 순 없잖아"라며 차영민에게 거리를 둘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차영민은 "이대로 손 놓고 죽을 날만 기다리느니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싶고, 그러자면 네 도움이 필요해"라고 답했다.

생각을 바꾼 고승탁은 차영민과 다시 공조를 시작했다. 장세진(유이)의 성공적인 수술로 오토바이남(이규현)이 깨어났지만, 그는 고스트일 때 했던 약속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를 본 고승탁은 오토바이남을 찾아가 그 사실을 알려줬다.

차영민은 장광덕 회장(이문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장 회장은 차영민에게 딸 장세진을 부탁했고, 아들 장민호(이태성)의 악행을 밝히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와 한승원의 거짓말이 세상에 밝혀져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기는가 하면, 이때 임 변호사가 장 회장의 사전의료연명중단 의향서를 들고 나타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 문제로 성미란과의 전세가 다시 역전된 한승원은 안태현(고상호)에게 모든 사실을 떠넘기려고 했다.

장 회장의 연명의료를 중단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실행하던 장세진은 눈물을 흘렸다. 장 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장세진과 함께 배웅한 차영민과 고승탁은 아웅다웅하면서도 공조를 계속하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녔다.

안태현은 오피 레코드를 들고 한승원을 찾았다. 차영민이 고승탁에게 빙의한 순간에 누워 있던 그에게서 미세한 뇌파의 움직임이 발견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고스트 닥터' 9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볼 수 있다. 10회는 설 당일인 다음 달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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