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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 나문희, 예능 MC 맡고 해방감 느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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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 나문희, 예능 MC 맡고 해방감 느낀 이유

입력
2022.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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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가 '진격의 할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S 제공

나문희가 '진격의 할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S 제공

배우 나문희가 '진격의 할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예능 고정 MC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해방감을 느꼈다고 했다.

25일 채널S '진격의 할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규 PD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참석했다.

'진격의 할매'에서는 '국민 할매 트리오'로 불리는 할머니 3명이 고민 많은 사연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은 채널S의 2022년 첫 오리지널이자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고민 상담 매운맛 토크쇼다.

나문희는 '진격의 할매'를 통해 데뷔 61년 만에 첫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나빌레라', 영화 '오! 문희'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던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예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문희는 "대사를 안 외우니까 그 해방감이 좋다. 그 대신 필요한 게 있다. 대담 프로그램을 열심히 봐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들과 놀고 안방에 앉아 있는 마음으로 편하게 하려고 한다. 내게 편안함이 나왔으면 좋겠다. 젊은 사람들의 용어에 대해 막내딸에 물어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옥씨가 입다물고 멍하니 있으면 된다고 했다. 손자 손녀들이 엄마한테는 말을 못 해도 할머니한테는 솔직하게 하지 않으냐. (사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싶었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솔직하게 답해주려고 한다. 물론 영옥 선생님도 (출연)하자고 했지만 내가 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격의 할매'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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