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취임식 개최 "화합과 단합위해 솔선수범, 명품7기 유지"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7기 동기회장으로 김대기 준기획 대표가 취임했다.
24일 대구 동구 디어밸리 별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에는 김 신임 회장과 김향숙 이임 회장, 김윤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부학장, 김기춘 총동창회장, 최태경 총동창회수석부장, 김석호 총동창회골프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등 40여명의 동기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총동창회 임원 및 동기회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했다.
김향숙 이임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인생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힘든상황에서도 월례회, 야유회, 골프모임, 봉사활동 등을 하며 신나게 회장으로서 소임을 끝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동기회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취임사에서 김대기 신임회장은 "7기 동기회를 반석 위에 올리고자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초대 , 2대 임원진에게 감사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동기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서 솔선수범으로 명품7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춘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장은 "이임하는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기 동문들이 함께 총동창회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곤 시민기자대학 부학장은 "2017년 3월 출범한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은 기본과정 제12기 모집을 앞두고 그동안 입학생이 1,000명을 넘었고 졸업생이 600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올봄 시민언론 창간을 창간한다. 이 변화와 도약의 때에 7기 동기회를 새로 이끌 김대기 3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고 했듯이 마침내 시민언론의 꿈을 이룬 기쁨을 온 시민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제3대 임원으로는 상임부회장에 이종욱, 부회장에 곽순옥, 권용희, 김인덕, 김종현, 김영숙, 박신영, 신혜연, 이동옥, 이영도, 전기영, 정경숙, 최석원, 박만근, 감사에 김병규, 이현숙 회원이 선출됐고, 골프회장에 김중용, 사무국장 송태동, 재무국장 김선정, 기획이사 김주형, 총무이사 여현정 회원이 위촉됐다.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모토로 1,1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오는 3월에 봄학기 개강을 예정하고 있고 1~11기 동기회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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