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실 최초 발생 추정… 덕트 통해 확대된 듯
화학섬유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5분쯤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NY생산팀 건물 지하 1층 공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덕트를 통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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