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기 상용차 브랜드, 어라이벌(Arrival)이 전기 버스의 실증 주행을 시작한다.
어라이벌의 발표에 따르면 실증 주행은 영국의 지역 테스트 설비에서 진행되며 엄격한 기준으로 차량 및 서비스의 각 부분을 검수하게 된다.
어라이벌의 전기 버스는 모던한 스타일의 버스로 제작되었으며 전기차 고유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낮고 평평한 차체 하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큼직한 창문, 그리고 차체 상단과 측면 등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해 다양한 정보 및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깔끔한 모습으로 다듬어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율이 가능한 시트 구성, 그리고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통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번의 실증 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어라이벌 버스는 영국의 초대형 운송 업체인 ‘퍼스트 버스’와 함께 공공도로 시범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당 시범 주행이 문제 없이 마무리 될 경우에는 오는 2022년 2분기, 생산을 통해 영국 도로에서의 ‘활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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