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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나란히...엑소 카이, 美 롤링스톤도 인정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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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나란히...엑소 카이, 美 롤링스톤도 인정한 존재감

입력
2022.01.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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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미국 롤링스톤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선정됐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카이가 미국 롤링스톤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선정됐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의 음악에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응답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한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25 The Most Stylish Musicians Now)'를 발표했다.

카이, 비욘세→해리 스타일스와 어깨 나란히

해당 차트에서 카이는 릴 나스 엑스(Lil Nas X)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카디 비(Cardi B)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é) 두아 리파(Dua Lip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카이에 대해 "카이만큼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K팝 스타는 드물다"라며 "카이의 스타일은 프레피에서 펑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는 것처럼 패션 스타일과 액세서리들도 컨셉에 맞게 믹스매치해, 늘 멋진 옷차림과 스웨그를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카이는 남다른 비주얼과 패션 감각,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그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지난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을 이름 내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패션계에서의 입지 역시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음원 성적 역시 만족스럽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66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이 밖에도 주요 글로벌 차트 정상을 꿰차며 호평을 받았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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