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본격화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가 7,000명대까지 치솟은 것은 지난달 22일 7,454명 이후 31일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0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인천 542명 등 수도권에서 4,460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31명, 대구 442명, 광주 246명, 대전 118명, 울산 50명, 세종 12명, 강원 87명, 충북 143명, 충남 191명, 전북 167명, 전남 152명, 경북 198명, 경남 215명, 제주 1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433명이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55만 9,18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78만 2,676명으로 국민의 85.2%다. 3차 접종률은 2,496만 5,601명이 맞은 48.6%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