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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코로나19 확진 의심…"'런닝맨' 유재석·하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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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코로나19 확진 의심…"'런닝맨' 유재석·하하 검사"

입력
2022.01.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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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런닝맨'. SBS 제공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런닝맨'. SBS 제공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PCR 검사를 받았다. 방송인 유재석 하하 등도 검사에 임한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20일 "슈퍼주니어 은혁이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의심 소견이 나와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입장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혁은 지난 17일 게스트로 '런닝맨' 촬영을 했다.

이에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런닝맨'의 출연자 유재석은 다시 한번 검사에 임하게 됐다. 유재석의 확진 당시 SBS '런닝맨' 측 관계자는 "유재석이 촬영장에 도착한 후 자가키트검사를 했다. 그 과정에서 증세가 확인됐다. 제작진과의 접촉은 없었다. 멤버들은 유재석 없이 녹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에는 '런닝맨'의 녹화가 연기됐다. 멤버 유재석이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도 코로나19 검사

'런닝맨'의 고정 멤버인 유재석과 하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놀면 뭐하니?' 측은 20일 "확진자와 접촉한 유재석 하하는 녹화 도중 연락을 받자마자 가까운 선별 진료소로 PCR 검사를 하러 갔고, 나머지 멤버들도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촬영 중이었으며, 게스트 또한 접촉 이력이 있어 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촬영은 출연자, 스태프 전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됐다. 스태프 모두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추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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