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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영등포구,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2000기 이상 보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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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영등포구,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2000기 이상 보급 外

입력
2022.01.19 14:55
수정
2022.01.19 15:08
19면
0 0

영등포구,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2,000기 이상 보급

서울 영등포구, 전기차 충전 관련 단속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전기차 충전 관련 단속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5년까지 충전기 2,000기 이상을 보급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를 본격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28일부터 개정 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충전기 확대와 아울러 기존 충전시설의 접근성 및 효율성도 키울 방침이다. 우선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있는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을 개방하고, 주민센터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급속 충전기로 교체한다. 법 개정으로 관내 단속 대상 충전구역이 200여 개로 늘어난 만큼 자발적 법규 준수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불편하지 않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40년 노점상을 거리가게로 탈바꿈

서울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거리가게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거리가게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잠실동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불법 노점상 31곳 중 16곳을 합법 노점상인 '거리가게'로 탈바꿈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거리가게는 운영자가 구청의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점용료를 납부하면서 노점을 운영하는 제도다. 거리가게는 본인 및 배우자에 한해 영업이 가능하고 매매나 전매는 안 된다.

구에 따르면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노점 종합대책은 2020년 3월 수립됐다. 이후 관계자들과 면담을 거쳐 지난해 11월 22곳을 철거했다. 이 중 자진폐업한 6곳을 제외한 16곳이 거리가게로 재탄생했다. 구는 나머지 9곳에 대해서도 거리가게 전환 등설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 2년간 해당 노점상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충돌 없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작구, 설날 연휴 청소대책 추진

서울 동작구, 설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설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연휴 청소대책’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먼저 2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를 실시한다. 이어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구청 내 청소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골목 내 무단 투기 구역 위주로 쓰레기 특별수거를 실시한다. 연휴가 끝난 3일부터는 그간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마을버스 3개 노선 개통

최종환(오른쪽) 경기 파주시장이 18일 새로 개통한 마을버스에 탑승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최종환(오른쪽) 경기 파주시장이 18일 새로 개통한 마을버스에 탑승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운정3지구를 경유하는 노선 3개를 신설해 마을버스 11대를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선별로 보면 075번(6대)은 야당역에서 동패중·고를 경유해 초롱꽃 7단지까지, 076번(3대)은 야당역에서 산내 중심상가를 경유해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각각 운행한다. 077번(2대)은 운정역에서 변하람마을을 순환 운행한다. 이들 노선의 운행 시간은 첫차가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 30분이다.

신설 노선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 뒤 2개월간 개통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시는 최근 입주가 본격화된 운정3지구의 교통 수요가 늘어나자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최 시장은 “향후 마을버스 노선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과 연계하는 등 더욱 빠른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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