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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동명대에 발전기금 1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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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동명대에 발전기금 1억원 출연

입력
2022.0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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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오른쪽)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18일 동명대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갖고 있다. 동명대 제공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오른쪽)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18일 동명대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갖고 있다. 동명대 제공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18일 동명대학교에 인재육성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양 회장은 “산업화시대 동명공전, 정보화시대 동명정보대에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엔 동명대가 한국 최초의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Do-ing 체험형 대학 등을 만들어 시대를 앞선 혁신적 교육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는 뜻인 금강경의 ‘심상사성’(心想事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양 회장은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실천인재를 키우는 데 핵심가치를 둔 동명대 두잉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2012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시탁구연합회 회장,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회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석탑산업훈장, 부총리겸교육부장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문화부장관 표창, 바다의날산업포장, 대한민국해양대상, 무역진흥대상 등 많은 상과 훈장, 포장을 받았다.

은산그룹은 은산해운항공을 주력기업으로 은산컨테이너터미널㈜ 은산수출포장㈜ 은산산업개발㈜ 은산기업㈜ 은산바이오㈜ 동서콘솔㈜ 등을 두고 있다. 양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 아너소사이어티에 부부가 가입했으며, 어머니의 부의금으로 어머니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학재단 설립하고, 기탁과 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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