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 문제로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맹은 "현재 상황에선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가 어렵다"며 "대만야구협회, 타이중시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2년 연속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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