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중심의 브랜드로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닛산(Nissan)이 ‘실비아(Silvia)’을 전기차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실비아 전기차 프로젝트(Pure EV Silvia Revival)’은 이미 닛산 내부에서 꾸준히 제시되었던 것인데 최근 관련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해외 여러 매체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닛산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실비아 EV의 대한 다각도의 연구 및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량의 형태’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실비아 EV’를 지난 1965년 데뷔한 초대 실비아를 오마주한 모습이다. 컴팩트한 체격, 쿠페 타입의 차체 등이 이러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미래적인 감성, 그리고 전기차라는 ‘특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단순하게 연출되었지만 보닛이나 측면 패널 등의 모습에서 ‘오리지널 실비아’의 감성을 선명히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로 전환될 새로운 실비아는 오는 2025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본적인 구성은 닛산의 최신형 전기차, ‘아리야(Ariya)’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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