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저1동 강서열린문화센터 안에 조성

서부산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는 강서열린문화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9일 강서열린문화센터 부지에서 ‘서부산 영상 미디어센터’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산 영상 미디어센터’는 강서구 대저1동 옛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에 강서열린문화센터 안에 1,400㎡ 규모로 만든다.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미디어센터는 시민이 미디어를 이해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는 서부산 영상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실, 제작실, 영화 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 도서관, 동아리방 등을 갖춘다.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과 디지털카메라 장비 등을 갖추고 시민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 위탁 운영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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