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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음에 안들어"..효진초이, 효린 울린 한 마디

입력
2022.0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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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은 댄서 효진초이가 가수 효린과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효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은 댄서 효진초이가 가수 효린과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효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은 댄서 효진초이가 가수 효린과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효린을 울린 효진초이의 진심어린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13일 효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효진초이와 함께한 신곡 '레인 로우(Layin’ Low)'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효진초이와 '찐친' 케미를 드러낸 효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효진초이는 과거 효린의 열렬한 러브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밝힌 뒤 "그 결과 탄생한 1,117만 조회 수의 '블루 문(BLUE MOON)' 안무 영상이 지금의 효진초이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효진초이 "'레인 로우' MV, 마냥 재미있지 않아"

이어 공개된 '레인 로우'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효진초이는 "너무 섹시하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정작 뮤직비디오가 끝난 직후 그는 "사실 마음에 안든다. 사실 정말 죄송한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당황한 효린은 "뭔데 대체. 제발 속눈썹 파르르 떨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효린의 반응에 미소를 지은 효진초이는 "사실 '달리' 때는 죄송한데 댄서분들을 좀 많이 봤다. 그런데 지금은 언니 밖에 안 보였다. 진짜 많이 늘었다. 몸 쓰는 게. 진짜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반전 칭찬을 건넸다.

효린은 "다행이다. 미국 가서 춤 배우고 이러면서 맨날 울었다"라며 안도했고, 효진초이는 "눈물 흘린 만큼 결과가 잘 나왔지 않나. '저기에 나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댄서 효진초이의 솔직한 칭찬에 가수 효린이 눈물을 흘렸다. 효린 공식 유튜브 캡처

댄서 효진초이의 솔직한 칭찬에 가수 효린이 눈물을 흘렸다. 효린 공식 유튜브 캡처

이어 효진초이는 "그리고 마냥 재미있진 않은 것 같다. 언니와 그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결과물을 내 본 사람이지 않나. 언니가 여기까지 능력을 끌어오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상상이 된다. 이건 진짜 허투루 해서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보는 내내 뭔가 뭉클했다"라는 진심을 덧붙였고, 이를 들으며 눈물을 훔친 효린은 "나는 다른 의미로 뭉클하다. 너무 불쌍해서"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레인 로우' 댄스 챌린지 영상도 공개됐다. 효린과 효진초이는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춤선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케미까지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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