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헬기, 주택가에 '기적의 불시착'…탑승자 모두 살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드렉슬힐 주택가에 구급 헬기 한 대가 불시착한 뒤 한 교회 앞에 쓰러진 모습.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 장소를 찾던 이 헬기는 전선과 건물 등을 기적적으로 피해 도로에 불시착한 뒤 땅에서 미끄러지다 이 교회 앞 관목을 쿠션 삼아 멈춰 섰다. 생후 2개월 된 여아와 간호사 등 4명이 타고 있었던 이 헬기는 두 동강이 났지만, 탑승자 모두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 연합뉴스

미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의 주택가에 의료용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한 교회 옆에 널브러져 있다. 경찰은 헬기가 요동치면서 거리를 들이받고 교회 주변 덤불로 내동댕이쳐지면서도 기적적으로 복잡한 전력선과 건물은 비껴가 희생자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퍼다비=AP/뉴시스

미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의 주택가에 의료용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한 교회 옆에 널브러져 있다. 어퍼다비=AP/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의 드렉셀 힐 구역에서 추락한 의료용 헬리콥터가 현장에서 옮겨지고 있다. 어퍼다비=AP/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의 드렉셀 힐 구역에서 추락한 의료용 헬리콥터가 현장에서 옮겨지고 있다. 어퍼다비=AP/뉴시스

권정환 기자 knuckles1205@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