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교사들 업무분담 줄여 순회 수업 전념 기반 조성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경북 특수교육 지원센터 표준 업무 메뉴얼’을 제작·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경북 특수교육 지원센터 표준 업무 매뉴얼’은 총 152쪽 분량으로 총 5개 챕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관 △특수교육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27개 세부사업에 대한 업무처리 매뉴얼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들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던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 업무’와 ‘치료지원비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2022년 2월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 배치를 마무리하고, 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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