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차량을 새롭게 추가한다.
웨이모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차량은 지리자동차(Geely Auto)의 서브 브랜드 중 하나인 ‘지커(Zeekr)’의 차량으로 낙점됐다.
새로운 ‘파트너 차량’으로 도입되는 지커의 차량은 전기로 달리는 밴 타입의 차량으로 개발된다.
유려한 실루엣과 더불어 레트로한 실루엣은 폭스바겐의 컨셉 모델인 ID.버즈(ID.Buzz) 컨셉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지커의 차량은 조금 더 미래적인 감성이 도드라진다. 더불어 B 필러가 없는 구성을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실내 공간은 실용적인 밴의 매력을 그대로 따른다. 전기차 고유의 평평한 바닥을 통해 다섯 명의 탑승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없는 공간, 그리고 실내 중앙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더해 ‘기능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행 정보, 그리고 탑승자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차량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웨이모와 지커는 새로운 전기 밴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기능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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