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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월화극 1위…뒤쫓는 '고스트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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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월화극 1위…뒤쫓는 '고스트 닥터'

입력
2022.01.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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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채널A 제공

'쇼윈도'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채널A 제공

'쇼윈도:여왕의 집'이 충격적인 엔딩을 담으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7.5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이는 종편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2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선주(송윤아), 신명섭(이성재)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 윤미라(전소민)가 피습을 당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선주와 신명섭의 파티에 윤미라가 찾아왔고 긴장감이 조성됐다. 시간이 흐르고 파티가 하이라이트로 치닫았을 때 한선주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한선주와 신명섭의 거실에는 피범벅이 된 드레스를 입고 놀란 한선주와 칼에 찔려 쓰러진 윤미라가 발견됐다.

경찰들에 의한 조사가 시작되고 한선주 신명섭 한정원 모두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았다. 파티 당일 윤미라와 만났던 차영훈도 조사를 피할 수 없었다. 칼에 묻은 지문과 윤미라 손톱에서 검출된 DNA때문에 한선주가 용의자로 입건되기도 했지만, 그 칼이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목격자가 나타났고, 지목된 범인이 경찰서에 잡혀 왔다. 바로 한선주 신명섭의 아들 태용이었다. 태용은 오열하는 한선주와 침착한 신명섭 앞에서 윤미라를 어떻게 찔렀는지 진술했다. 그러나 태용이 사용한 칼은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윤미라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5.4%, SBS '그 해 우리는'은 4.2%의 수치를 보였다. JTBC '한 사람만' 7회는 0.784%에 그쳤다. tvN '고스트 닥터'는 5.628%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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