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진초이가 '국민 영수증'에 출연한다. KBS Joy 제공
안무가 효진초이가 '스우파'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 18회에는 방송인 홍석천과 안무가 효진초이가 출연해 남다른 흥을 발산한다.
이날 '원조 흥부자'로 소개된 홍석천은 "돈 버는 재주가 많다고 스스로도 느낀다. 하지만 관리를 잘 못하고, 일 벌리는 걸 잘하고, 귀도 얇다"라면서 자신을 '돈신'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긴다.
'신흥 흥부자'로 등장한 효진초이는 "천우희 언니가 엄정화 언니에게 제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모바일 메신저로 연락이 왔더라"면서 자신이 출연한 댄스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파이널 무대에 천우희가 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특히 효진초이는 "'스우파' 출연 이후, 과거 최소 수입과 현재 최대 수입이 100배 차이 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영진은 "시계를 빼고 다녀라" "허름한 옷을 입고 다녀라" 등의 조언을 건네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멘토와 함께 경제 전문 크레이터 전인구 멘토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전인구 멘토는 "손에 쥔 돈 3000만원으로 시작해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부동산 투자로 30배의 수익을 봤다"라고 이야기해 3MC와 홍석천, 효진초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효진초이, '덕질하는 기자'에서 보여준 매력
지난해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 출연한 효진초이는 '스우파' 방송의 위력을 실감한다며 "카페에 갔는데 모르는 분들이 급하게 휴지에 '너무 팬이에요'라고 적어 건네줬다. 방송의 힘이 크다는 걸 직접적으로 느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좋은 리더'라는 극찬에 대해 "의도했다기보다 원래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가 방송에 자연스럽게 나갔다. 그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앞으로 내가 더 많고 다양한 친구들을 이끌고 갔을 때, 어떻게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효진초이는 실제 성격을 묻자, "제 지인들이 항상 솔직하다고 말을 많이 해준다. 어릴 때는 욱하는 것도 있었다. 겸손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하지만) 악플이나 저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잣대를 들이면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됐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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