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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원정대' IHQ표 '체험, 삶의 현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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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원정대' IHQ표 '체험, 삶의 현장' [종합]

입력
2022.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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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직접 삶의 체험에 뛰어드는 '선한 예능'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6일 IHQ 새 예능프로그램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참석했다.

'자급자족 원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빠진 전국방방곡곡을 찾아가 지역에 활기와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1박 2일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먹고, 자고, 일하며 지역의 관광지와 명물, 특산품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자급자족 향한 강한 의지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이만기는 "부모님 도움 없이 씨름판에서 자급자족했다, 홍윤화는 "일을 해서 벌고 놀았다. 처음 경험했지만 너무 재밌었다"면서 자급자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만기는 "세 사람 마음이 콩밭에 있다. 저만 일했다"면서 자신의 노동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남, 여수로 이동하기 위해 늘 새벽 4시부터 네 사람의 노동은 시작된다. 윤택은 "자급자족을 위해 일터에 투입됐다. 생각한 것보다 일이 상당히 어렵다. 현장에서 농작물을 채취하면서 소중함을 느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자급자족의 삶이 일상에 미치는 귀함을 느꼈다는 비하인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홍윤화는 "음식 재료를 다 귀하게 여기게 됐다. 제 라이프와 잘 맞는다"면서 경험의 귀중함을 일깨웠다.

이색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자급자족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민을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만기는 맏형이자 팀원들의 든든한 정신적 조력자를 맡았다. 윤택은 일거리를 찾아오는 영업사원, 김용명은 열정 일꾼, 홍윤화는 '먹방'을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매력을 뽐낸다.

이만기는 희극인인 윤택 김용명 홍윤화와의 호흡에 대해 "진심인지 농담인지 구분이 안 간다"면서 "재밌기도 하는데 형을 갖고 노는 것 같다. 전혀 다른 분야에 있던 이들과 만나 내면을 알게 됐다. 이 친구들을 만나면서 남은 제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용명은 "이만기 형을 집단으로 괴롭히진 않았다. 워낙 아량이 넓다"고 덧붙였다.

녹화 후 이만기는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기는 "선배로써 생각이 참 많이 든다.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웃어 본 게 처음"이라 회상했다. 이만기에 따르면 각 멤버들은 맡은 바에 최선을 다 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로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동생들은 이만기의 체력을 높이 샀고 이만기는 동생들의 정신력을 극찬했다.

'자급자족원정대'는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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