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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 코로나에도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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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 코로나에도 증가…

입력
2022.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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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0.6% 증가한 6억2,8000만달러

경북의 농식품 대표 수출상품으로 부상한 딸기 알타킹 품종. 경북도 제공

경북의 농식품 대표 수출상품으로 부상한 딸기 알타킹 품종. 경북도 제공


지난해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6억 3,798만5,000달러로 전년6억3,392만달러 q다 0.6% 증가했다.

품별로는 딸기 179.5%, 배 22.3%, 포도 20.6%, 복숭아 13.9%, 토마토 11.8% 등 신선농산물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배추와 사과, 밤, 김치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93.0%, 홍콩 59.9%, 인도네시아 50.7%로 수출이 급증했으며, 샤인머스캣과 조미김의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이 20.5% 증가했다. 이외에도 미국이 11.1%, 일본 17.5%, 호주 11.2%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물류난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는 것은 경북도가 그동안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뿐 아니라 이탈리아 태국 등 시장다변화정책을 지원하고, 신품종포도인 샤인머스캣과 알타킹(딸기)등에 대한 판촉활동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국가로의 수출액은 2012년 말 2,900만 달서에서 지난해 말 9,700만 달러를 넘어 10년 만에 232% 성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식품 수출이 2년 연속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6억 달러대에 안착했다”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국가와 폴란드 러시아 등 동유럽국가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활대를 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의 농식품수출 효자상품인 샤인머스켓. 경북도 제공

경북의 농식품수출 효자상품인 샤인머스켓. 경북도 제공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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