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돼 있고 전남에 거주하는 전몰군경·순직군경 유족 2,400여 명에게 연 24만 원을 지급한다.
도는 지급한 수당은 22개 시·군에서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별도로 지원하며 관련 신청·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1만원 인상해 연 36만 원 지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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