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린데 이어 멤버 RM과 진 역시 반가운 완치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4일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정오로 격리 해제됐다"라고 알렸다.
미국 일정 이후 연말 장기 휴가를 맞아 현지서 개인 일정을 보낸 뒤 입국한 RM과 진은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으며 격리를 이어왔다.
이날 RM과 진이 나란히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두 사람은 정오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격리 기간 중 건강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진의 경우 재택 치료 초기에 미열 등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완쾌됐다.
한편 지난해 연말부터 장기 휴가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달 개최 예정인 '2022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참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내년 새 앨범 발매 및 3월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